안녕하세요!
오늘은 경기도 부천에 새롭게 오픈한 신상 베이커리 카페를 소개하려고 해요.
따끈따끈한 카페 소식에 설레는 마음으로 다녀왔는데,
유명해지지 않았으면 하는 마음이 있지만(^ー^) 저만 알긴 또 아깝기 때문에 이렇게 글을 써봅니다ㅎㅎ
그럼 내돈내먹 카페 리뷰 시작합니다👉
[주소]
경기 부천시 오정구 역곡로 246 / 1~3층
[운영시간]
오전 8시 ~ 오후 11시(연중무휴)
[전화]
0507-1390-6361
[주차]
건물 뒤편에 주차장 있음
위치는 7호선 까치울역 5번 출구 바로 앞이에요!
위의 사진을 보시면 트럭이 약간 가렸지만 까치울역 5번 출구 표지판이 보이시나요?
접근성이 좋으니 부천시 작동에 들릴 일이 있다면 오다가다 방문하면 좋을 것 같네요.
그리고 주차장도 있으니 주차 걱정은 안 하셔도 됩니다!
1층 문을 열면 바로 따끈따끈한 빵들이 반겨줘요ㅎㅎ
빵들이 부드러워 보이던데, 다음에 가게 되면 한 번 시도해 볼 예정이에요.
디저트들이 후기가 다 좋더라고요!
저희는 저녁 먹은 직후라 배불러서 디저트는 아쉽지만 패스했어요.
빵 이외에도 쿠키, 앙버터 라우겐, 티라미수, 스콘 등 여러 디저트들도 있어요.
매번 와서 골라먹는 재미도 있을 것 같아요.
디저트들 옆에 메뉴판과 주문하는 곳이 있는데 여기서 음료와 디저트를 고른 후에 주문하시면 돼요.
저희는 저녁이기도 하고 날씨가 쌀쌀해서 수제차(청) 종류에서 골랐어요.
자몽차와 청귤차를 주문했는데 맛 후기는 좀 있다가 알려드릴게요~
주문 후에 바로 옆에 있는 계단이나 엘리베이터를 타고 위층으로 올라가요.
1층에서 주문을 한 후에 2층 또는 3층에 올라가서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시면 돼요.
저희는 구경도 할 겸 2층과 3층 다 가봤는데 최종적으로 어디를 선택했는지 밑으로 내려보시면 나옵니다~!
2층 입구 앞에 큰 트리가 반겨주더라고요.
사진에서는 안 보이지만 실내에 들어가면 자동문 바로 앞에 식기와 전자레인지도 있어요.
전자레인지는 카페에서 판매하는 빵을 주문 후 누구나 자유롭게 데워서 드실 수 있도록 구비되어 있어요.
2층 내부예요.
큰 유리창문으로 시야가 탁 트여있어서 낮과 밤 모두 다른 풍경을 보며 시간을 보낼 수 있으니 참 좋겠더라고요.
딱 저 방향이 노을이 지는 방향인데 일몰시간 맞춰서 방문하시면 아주 예술일 것 같아요!!
탁자와 의자들의 배치 및 종류가 다 달라서 고르는 재미가 있었어요.
창가를 바라보고 앉을 수 있는 곳, 여러 명이서 앉을 수 있는 곳, 높은 탁자에 앉아 개인 작업 할 수 있는 곳 등이 있어요.
전체적으로 은색으로 이뤄져 있어서 깔끔한 느낌도 났어요.
저희는 늦은 저녁에 방문했어서 그런지 차분한 분위기가 인상 깊었어요.
복도에는 식기 반납하는 곳과 옥수수차, 티슈, 빨대 등이 구비되어 있으며
남은 음식 따로 포장해서 갈 수 있도록 포장지도 있어요.
굳이 1층까지 안 내려가도 되니 좋더라고요.
이제 3층을 올라가 봅시다~!
3층으로 통하는 복도에는 추위를 위한 담요와 방석이 구비되어 있으니 필요하신 분들은 가져가서 이용하시면 돼요.
방문한 손님들을 위한 세심한 배려가 묻어나는 카페더라고요ㅎㅎ
3층은 테라스와 노는 공간으로 구성되어 있어요.
일단 테라스부터 구경하면 역시나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있기 때문에 트리가 반겨주고 있어요.
테라스도 분위기가 좋아서 날씨 좋을 땐 3층이 인기 있을 것 같아요.
은근히 테라스도 널찍한 게 좋았어요.
날씨만 춥지 않았더라면 저희는 테라스를 선택했을 것 같아요.
3층에도 방처럼 실내공간이 있길래 한 번 들어가 봤어요.
제 생각에는 여기가 노는 공간이지 않을까 싶어요.
따로 이름을 붙여두진 않았더라고요.
문을 열고 들어가면 아늑한 공간이 나와요.
사람이 없어서 조용하기도 하고 여기가 제일 마음에 들었어요!
처음에는 아무도 없어서 여기 들어가도 되는 공간인가 의심스러웠지만 문이 열려있었으니 안심하고(?) 들어갔어요ㅋㅋㅋㅋ
다들 추워서 2층에만 있느라 잘 모르시는 것 같았어요.
저희는 오히려 좋아~! 하고 이 공간 전부 차지했다죠ㅎㅎ
복층으로 되어 있는데 궁금해서 실내화신고 올라가 봤어요.
생각보다 좁아서 아이들이 오기엔 위험할 것 같아요.
복층은 이렇게 구성되어 있어요.
큰 탁자가 없는 것이 아쉬웠고 도란도란 서로 얼굴 보며 얘기를 나누기보단
서로 옆에 앉아서 창가 바라보며 오순도순 얘기하기 좋겠다는 생각을 했어요.
드디어 기다리던 음료가 나왔어요~!
청귤차, 자몽차 모두 수제청이라 그런지 너무 달지도 쓰지도 않고 참 맛있더라고요.
겨울에 따뜻한 차가 생각나신다면 추천드립니다!
아직 오픈 한지 얼마 안 된 카페라 사람들이 바글바글 하지 않아서 여유롭게 차 한 잔 즐기기 좋았어요.
유명해지기 전에 빨리 방문하시는 것을 추천드려요~!
여기까지 신상 베이커리 카페 '시시'의 후기를 함께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힙한 감성이 넘치는 공간에서 힐링하고 싶으시다면 한 번 방문해 보세요!
다음에도 재미있고 유익한 정보로 찾아올게요.
오늘도 방문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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